예천군 주민복지과는 2017년 복지 분야에 662억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으로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에 71억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 일자리제공에 29억 원의 예산지원으로 장애인들도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에게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 등을 지급하기로 하고 나라사랑교육 및 보훈행사 추진에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안전성 문제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CCTV 설치 및 보험가입에 7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한 경로당분위기 조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내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단체와 봉사단체 차량을 연계한 온천이용 편의제공 사업과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잠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2017년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