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향순)은 14일 오전 11시 예천군청에서 이현준 군수와 나눔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의 산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신향순 단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착한가게신청 홍보 등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의 기부문화 실천을 위한 각종 홍보사항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발굴해 도움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의 산타’는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모금한 성금으로 모아진 성금 2백만원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가 이불 40채를 구입해 저소득 40가구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오는 12월 19일 용궁 장날에도 ‘희망2017 성금모금 거리캠페인’을 펼치며 작은 기부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큰 기쁨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