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사무소에서 농정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사무소(소장 류근수)는 ‘2016 예천군 농정협의회’를 10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농관원 예천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농업관련기관단체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생산자·소비자단체, 이장협의회 회장단, 귀농인, 등 25명이 참석했다.

농정협의회는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정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쌀 관세화 유예종료 및 FTA 대응 국내 대책 추진 방향 및 정부 농업정책, 농업인 건강보험 차등지원 등 농정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번 농정협의회에 농림축산식품부 김춘기 서기관, 이윤식 사무관이 참석해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벼 품목 농작물재해보험, 2016년 쌀 적정생산 추진 등 농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예천농관원은 사료 품질 및 안전관리, GAP 및 친환경인증 제도, 농업경영체 등록 및 DB구축, 직접 지불제 이행점검, 농업 면세유류 사후관리 등 올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진달해 농업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