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면장 김경보)과 의성군 안사면(면장 김춘식)은 6일 안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이웃사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인접한 두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됐으며 양 지자체 공무원 26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260만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김경보 면장은 “다시 한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준 지보면과 안사면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나눔을 넘어 양 지자체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랑 실천과 함께 지역 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