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2025년도 1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예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한층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예천읍 캠퍼스 학습 장소가 기존의 ‘예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예천군 청소년 학습관’으로 이전되며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놀이 수업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 기금 사업으로 시범 운영한 후 1~2월 동안 호명읍과 예천읍에서 겨울방학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보여주는 높은 수요와 만족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