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4백33명이 응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예천여고와 경북도청 신도시 소재 경북일고에서 각각 치러진다.

13일 예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응시자는 재학생 341명, 졸업생 81명, 검정고시생 11명을 합쳐 모두 4백33명으로 지난해 보다 51명이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대창고 80명(졸업생 10명), 예천여고 93명(졸업생 6명), 경북일고 2백17명(졸업생 33명), 검정고시 출신 11명 등 4백3명이다.

또 현 예천 거주 타 지역 고교 졸업생 32명도 예천에서 수능을 본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2시 예천여고와 경북일고에서 예비 소집을 한다.

시험장별 수험생은 경북일고 224명, 예천여고에서 209명이다.

수험생들은 본인 신분증과 응시원서 접수증을 준비해 예비 소집에 가야 하며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고 유의 사항을 전달받는다.

예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련기관은 고사장인 예천여고와 경북일고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및 생활소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6일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