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4-H연합회는 9월 23일 충북 제천ㆍ단양 일원에서 선진 농업기술 습득 및 회원 간 소통을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6차산업 다변화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제천시 에코마실과 단양군 마늘연구소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에코마실 다육이 재배 시설을 견학하고 원예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단양 마늘연구소에서는 마늘 재배현황과 선진 재배기술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보록 예천군 4-H연합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6차 산업, 치유농장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4-H연합회는 관내 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ㆍ덕ㆍ노ㆍ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4-H회 과제활동, 4-H회 역량강화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회원 가입은 수시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54-650-812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