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마지막 일정으로 12일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도립대학 재학생들이 도비로 전액 장학금 지급 받는 제도가 마련되어 도립대학이 더욱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하고 중도 탈락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촉구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교수들이 전반적으로 연구 실적이 형편없는 실정이며 전공이 맞지 않는 교수들도 있다고 집중 지적하며 교수의 질적 수준이 곧 대학의 위상이므로 혁신 대책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16일부터 17까지 2일간 집행부 소관 실국인 경북인재개발원, 감사관, 자치행정국, 복지건강국, 아이여성행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