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호열)육상부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문경시에서 열린 '제52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육상명문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예천여고 육상부

예천여고 육상부 권정미, 김지영, 정이슬선수는 예천군청과 예천군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연중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권정미(3년)선수가 4관왕 (100m, 100m허들, 400m계주, 1600m계주)에, 김지영(1년) 선수도 4관왕 (400m, 800m, 400m계주, 1600m계주), 정이슬(2년)선수가 2관왕(멀리, 400m계주, 1600m계주, 높이뛰기,은)에 각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민희 육상부 코치도 일반부로 참가해 금메달 3개(높이뛰기, 400m계주, 1600m계주)를 따는 등 예천군이 준우승하는데 예천여고 육상부가 큰 힘을 보태 지역민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예천여고 홍병곤 체육교사도 탁구 일반부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으며, 함께 참가한 탁구부도 여고부 3위에 올랐다.

홍병곤 교사가 지도하는 탁구부는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팀이다.

예천여고 탁구부 (검은색 유니폼)

예천여자고등학교의 이번 도민체전 참가 성적은 다음과 같다.

육상부

권정미(3년) 4관왕(100m, 100m허들, 400mR, 1600mR)

김지영(1년) 4관왕(400m, 800m, 400mR, 1600mR)

정이슬(2년) 3관왕(멀리, 400mR, 1600mR), 높이뛰기(은)

이민희(코치) 3관왕(높이뛰기, 400mR, 1600mR)

탁구부

신가인(2년), 박인희(2년), 장정은(2년), 김슬아(2년), 안경희(3년) 여고부 3위

홍병곤(지도교사) 일반부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