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인이 부동산 소재지에 거주하고 있지 않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은 부동산은 비사업용 토지로서 처분할 때에 매매시점을 잘 몰라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게 된다.

비사업용 토지는 재촌과 자경을 하지 않으므로 상속을 받았다 하더라도 처분할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게 된다.

따라서, 농지(전, 답, 과수원)는 상속개시일(사망일)로부터 처분일까지 5년을 초과하여 처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상속받은 임야가 비사업용 토지일 경우에 처분 할 경우에는 상속개시일로(사망일)부터 3년을 초과하여 처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 한다.

따라서, 농지를 상속받은 경우에는 상속개시일부터 5년이내, 임야는 3년이내에 처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 받게된다.

* 비사업용 토지 - 소유자가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자기가 경작하지 아니하는 농지를 말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OK부동산 공인중개사 김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