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28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이 날 오전 11시 30분 예천군청 전정에서 예천군직장협의회장 등 2명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 과제를 수행했으며 권영세 안동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이현준 군수는 캠페인 동참 후 “루게릭병 뿐 아니라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미력하나마 위로와 힘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해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얼음물 샤워 뿐 아니라 루게릭병 퇴치를 위해 100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다음 수행자로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주수 의성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3명을 지명했다.

이 캠페인은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운동으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다음 수행자를 3명을 지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