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중학교 학생4-H회는 지난 21일 4-H 회원 과제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 관내 현장 견학을 했다.

이날 견학은 지도교사를 포함한 회원 16명이 오전에는 선몽대 문화재 탐방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지보면 꽃닮 체험농장을 방문해 화분 만들기 원예 체험을 진행하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꼈다.

권태흥 풍양중학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과제 활동을 통해서 창의력을 키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정정호 소장은 “학생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직접 체험하면서 협동심을 키우고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