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3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 54명을 대상으로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아이 행복 시책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교육은 예천권병원 산부인과 이치훈 과장을 초빙해 임신부 해부 생리학 이론 및 분만마네킨을 활용한 응급분만 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분만교육을 진행했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 제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