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17일 관내 성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 40명과 어린이집 관계자,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소개 ▲단원 선서식 ▲지도교사 위촉 및 임명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연 예방안전과장은 “예천소방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단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 가입된 119청소년단은 총 6개대 25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