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2024년 예천 현대양궁월드컵 기간 동안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 대책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방CP를 설치하고 현장·차량 순찰대와 진압·구조·구급대를 각 임무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효율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CP운영 및 소방안전순찰 △긴급차량 소방출동로 확보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현장 상황정보 전파·관리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이번 대회는 50개국 514명의 선수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 대회였지만, 월드컵 기간 중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많은 시민이 모이는 만큼 월드컵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현장 안전조치·관리와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며“소방서는 인파 밀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상황 관리·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