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재수 63회) 동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제63회(회장 채희삼), 64회(회장 황정호), 65회(회장 이경호), 66회(회장 김원종) 4개기가 공동 주관한 동문체육대회는 8일 10시 모교인 예천초등학교 교정에서 성대히 열렸다.

▲ 예천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는 총동문 체육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졸업생들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행사는 오전에는 기념식 및 동문들이 참여하는 화합체육대회, 오후에는 기별노래자랑, 동문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지난 대회를 성공리에 치룬 공로로 62회 김상묵 주관기 회장, 권미숙 주관기회장, 안정윤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66회 동기회에 특별공로상, 60회 동기회에는 최고령 동문상을 각각 전달했다.

▲ 유재수 총동창회장 대회사

유재수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아름답고 추억이 가득한 모교에서 어린시절로 돌아가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면서 “자랑스러운 저희 모교를 크게 빛내 주시는 동창 여러분들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