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시니어클럽(관장 금선스님)은 지난 1일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일환으로 김밥과 떡볶이, 면류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소풍’ 개업식을 가졌다.

예천시니어클럽의 첫번째 시장형 사업단인 분식점 소풍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해 김밥, 떡볶이, 면류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예천시니어클럽은 올해를 시작으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형사업단 소풍에 새로 참여하게 된 어르신들은 “늦은 나이에도 새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부족한 요리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분식점 소풍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시장형 사업이 시작된 만큼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