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는 12월 11일(목) 용문 금당실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공간인 금당실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12월 9일 개원하였고 2014년 12월 3일 롯데제과의 후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 방과 후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지기관이다.

장래 꿈이 아동을 가르치는 직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 11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수준별 학습지도, 블록 조립하기, 아이들과 놀아주기 등을 통하여 아이들과 친밀감을 나누었다. 처음에는 낮선 언니, 누나들의 방문에 약간은 서먹한 듯 온갖 장난으로 반기던 아이들도 헤어 질 때에는 아쉬움에 잡은 손을 놓지 못하였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도 정기적으로 다시 방문하기를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