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이틀째인 13일 오후 3시 NH농협 예천군지부 주최로 오색가래떡뽑기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색’ 은 화합과 발전, 건승과 장수, 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고 ‘가래떡’은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퍼포먼스는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청정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재료로 군민들의 오복, 무병장수 기원과 더불어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가래떡을 직접 뽑는 데 참여하여 즐기면서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H농협 예천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에 담긴 염원대로 건강과 부흥을 바탕으로 신도청 시대는 예천군민이 화합하고, 예천이 경북의 중심이 되는 제2의 중흥을 이루길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