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중인들의 화합 한마당잔치인‘2017예천중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행사가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예천웨딩의 전당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연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달호 예천농협장, 이한성 전 국회의원, 홍성칠 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 등 각 기수별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현준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해 예중인들을 잔치를 축하했으며, 박경숙 예천중학교 교장이 모교를 대표해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부 기념행사와 2부 한마당 화합잔치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동문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선후배 동문간 예중인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이상연 회장은 사비로 모교장학금 5백만원, 풍양연꽃마을 5백만원,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에 각 1백만원 등 총 1천6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상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빛나는 전통과 역사에 걸맞게 우리 예중인들은 자긍심과 품격을 갖추고 모교발전과 웅비 예천건설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