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대축제에 참여한 작목반과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16일 오후 4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폐막식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작목반별 수상자, 품목별 수상자, 군민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 대상을 차지한 ‘감천약초작목반’

이번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감천약초작목반’ 부스는 전시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판매에 중점을 둔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금상 ‘감부자영농조합법인’

이외 금상에는 ‘감부자영농조합법인’, 은상은 ‘보문생강작목반’외 1개소, 동상은 ‘좋은농부들 농업회사법인’외 2개소, 장려상은 ‘예천대추작목반’외 4개소가 수상했다.

▲ 은상 ‘보문생강작목반’

또한, 마늘을 전시한 용문면 신병철씨 외 5점이 우수 농산물상, 유기농 쌀을 출품한 풍양면 김병원씨 외 5점이 친환경농산물상을 수상했다.

▲ 동상 ‘좋은농부들 농업회사법인’

이번 심사는 작목반원 참여 수, 상품의 다양성, 판매실적, 매장 분위기, 작목반의 부스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작목반과 우수 품목별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 장려상 ‘예천대추작목반’

이현준 군수는 "친환경 선진 농업의 선두주자로 앞서가는 예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곤충나라 Clean 예천을 대표하는 청정 농산물 생산에 더욱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산물대축제는 질 좋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하는 부스 운영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